전시와 강연 강산

In meiner Liebe, 2017 © 윤종숙

2018년 1월 23일(화)–
2018년 2월 11일(일)

강연
1월 23일 오후 4시

아트선재센터

윤종숙 작가의 개인전

아트선재센터에서 1월과 2월 윤종숙 작가의 ‘강산’전을 개최합니다. 윤종숙 작가는 회화 작가로 자연에서 영감을 얻고 자유로운 추상적 구도로 풍경을 그립니다. 그녀는 큰 포맷의 유화나 드로잉 작업을 하는데, 이번 전시에서 보이는 벽화는 회화작업에서 발전된 새로운 작업형식입니다. 이번 전시는 한국에서 열리는 윤종숙의 첫번째 개인전입니다.
 
윤종숙 작가는 한국에서 청소년기를 보내고, 뒤셀도르프에서 지난 20여 년을 작업하며 지내오고 있습니다. 독일의 표현주의는 작가의 내적 감정을 강조하는데 이것은 그에게 강한 영향을 미치게 됐고, 한국에서 성인이 될 때까지 지낸 시간 역시 그녀의 작업에서 아시아적 삶과 문화의 흔적을 느끼게 하는데 특히 민화와 산수화의 전통한국화 영향을 받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독일 뒤셀도르프 쿤스트팔라스트 미술관의 군다 루이켄이 주한독일문화원의 초청으로 방한하여 2018년 1월 23일 오후 4시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리는 윤종숙의 전시 ‘강산’의 오프닝에서 “동서양의 사이에서”라는 제목으로 아시아와 유럽미술의 관계에 대해 강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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