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회 서독일방송 도르트문트 어린이합창단

서독일방송 도르트문트 어린이합창단 사진: 서독일방송 도르트문트 어린이합창단 © 세종문화회관

2019년 10월 19일(목)
오후 7시

세종문화회관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과 합동 공연

서독일방송 도르트문트 어린이합창단이 며칠간 진행되는 한국 공연 투어 중 서울을 방문해 2019년 10월 19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공연합니다. 본 연주회는 MBC에서 촬영할 예정입니다.
 
서독일방송 도르트문트 어린이합창단은 2017년 서독일방송(WDR)과 도르트문트 코어아카데미에 의해 창단되었습니다. 유럽 최대 성악학교인 도르트문트 코어아카데미와 서독일방송은 이 어린이합창단을 설립하면서 유소년들을 위한 노력을 더욱 확대해 왔습니다. 합창단원들은 죌료 다부토비치의 지휘 아래 콘서트, 오페라, 어린이 오페라, 합창 교향악 분야에서 합창단과 솔로 파트로 활동할 수 있도록 실력을 쌓고 있습니다. 모든 종류의 학교와 사회 계층을 아우르는 9세에서 13세 어린이들로 구성된 본 합창단은 시즌 시작과 동시에 서독일방송 합창단과 서독일방송 오케스트라 등 저명한 독일 음악단체와 함께 무대에 올랐습니다.
 
5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은 전통과 현대 합창음악부터 세계 각국의 동요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입니다. 일본, 미국, 유럽에서 여러 차례 초청 연주를 했으며 세계에 널리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10월 19일 서독일방송 도르트문트 어린이합창단이 함께 펼치는 이번 공연은 한국과 독일의 합창 교류를 촉진하고, 양국 어린이 합창단원뿐만 아니라 관객들에게도 음악을 매개로 문화적 대화를 나누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본 공연은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사회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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