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상영 괴테-클럽: ‘오 보이’

"오, 보이" © 쉬와고 필름

2017년 8월 22일(화)
오후 3시

주한독일문화원 대구 분원

대구에서 열리는 작은 독일 영화관

‘오 보이’는 깊게 생각하고 다양한 삶의 방식과 상황들을 반사하고 있습니다.
 
영화는 아버지로부터 경제적인 도움의 손길을 받으며 살아가는 젊은 남자, 니코 피셔에 대해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니코 피셔는 2년전 전공인 법학 공부를 접고 자신의 인생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며 끊임없이 “평범한” 커피를 찾고 있습니다. 커피를 살 돈이 부족했던 니코는 돈을 찾으러 은행에 들어갔는데 계좌가 정지되어 있습니다. 니코는 아버지에게 연락을 시도하고 하루가 지나기 전 아버지를 만나게 됩니다.  이 날 아버지 외에도 니코는 우연히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이들은 각자의 문제가 있지만 어떻게 해결해야할 지를 모릅니다. 절망적이고 피할 수 없는 결혼 관계에 갇혀사는 문제, 일자리를 잃을 수도 있다는 불안감, 과거가 항상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는 두렵습니다.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