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통합프로그램

Ein Tisch mit Begriffen auf Karten zum Zuordnen © Goethe-Institut/ Gina Bolle

독일이 처음이고 독일어를 배우고자 한다면, 사회통합프로그램이 필요할 것입니다. 독일어를 아예 모르거나, 아주 조금만 구사할 수 있다면 프로그램 참가는 필수입니다. 다시 말해, 이 프로그램에 꼭 참여하여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외국인청이 이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것입니다.

프로그램 참가

외국인청은 참가허가증과  사회통합프로그램 시행기관, 즉 어학원 리스트를 줄 것입니다. 그러면 가까운 곳의 어학원 중 하나를 골라 등록하면 됩니다. 몇몇 어학원에서는 온라인 프로그램도 제공합니다.

모든 사회통합프로그램 시행기관 주소는 주요 기관 주소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가까운 곳의 시행기관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주소 또는 전화번호와 같은 정보가 지도에 표시됩니다. 

반배정, 비용, 수업시간, 시험

사회통합프로그램 시행기관에 등록을 하면 반배정시험을 봅니다. 이를 통해 각자 적합한 반을 찾을 수 있습니다. 본인이 지불해야 하는 비용은 수업시간당 2.29유로입니다. 모든 참가자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연방이민난민청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어학코스와 오리엔테이션으로 구성됩니다. 

일반적인 어학코스는 600 수업시간으로 이루어집니다. 여기서는 장보기, 주거, 자녀, 미디어, 여가, 학교, 직장, 병원 등 일상생활에 관련된 주제를 가지고 언어를 배웁니다. 

마지막에는 졸업시험(‘이주민을 위한 독일어 테스트‘)을 봅니다. 이 시험을 보면 ‘사회통합프로그램 이수증명서‘를 받습니다. 그렇게 되면 A2 또는 B1 수준의 독일어를 말하고, 읽고, 쓸 수 있게 됩니다. 많은 고용주들이 이 증명서를 가진 사람을 원합니다. 간혹 외국인청과 같은 관할 관청에서도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또한 귀화하여 독일인이 되길 원할 때에도 이 ‘사회통합프로그램 이수증명서‘가 도움이 됩니다.

어학코스를 마친 후에는 오리엔테이션 코스를 수강합니다. 오리엔테이션 코스는 100 수업시간으로 이루어집니다. 이 코스에서는 독일의 법질서, 역사, 문화에 관하여 배웁니다. 독일 사회 내에서의 가치와 공존도 중요한 학습 주제입니다. 마지막에는 '독일 생활 테스트'라는 졸업시험을 봅니다.

졸업시험에 합격하지 못했다면, 300시간을 추가로 수업에 참여하여 시험에 한 번 더 응시할 수 있습니다.

특별 사회통합프로그램 및 직장인 독일어 강좌

만 27세 이하의 젊은 사람들을 위한 특별 사회통합프로그램인 청소년 사회통합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직업교육을 받고자 할 때 도움이 됩니다. 관련 정보는 연방 이민난민청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몇몇 도시에는 여성을 위한 프로그램, 문맹퇴치프로그램 또는 아기 보육 서비스가 있는 프로그램 등 특별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어학원에 문의해보세요.

일자리를 찾고 있거나 직장을 위해 독일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싶습니까? 그러면 직장인 독일어 강좌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 강좌에서는 직업에 맞는 독일어를 배울 수 있습니다. 직장인 독일어 강좌를 수강하려면, 이미 독일어를 구사할 수 있거나 그 전에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합니다. 고용지원센터, 일자리센터 또는 고용주에게 문의하십시오.

자주 묻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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