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관리와 세금

geöffnete Geldbörse auf einem Tisch © Goethe-Institut/ Gina Bolle

독일에 거주하고 일하는 경우 은행 계좌가 필요합니다. 고용주는 급여를 여러분의 계좌로 이체합니다. 여러분은 집세와 청구서를 은행 계좌에 있는 돈으로 지불합니다. ATM에서 돈을 인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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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zen und Steuern

은행 계좌

독일에는 다양한 종류의 은행과 저축은행이 있습니다. 어떤 은행들은 지점을 운영하므로 직접 방문할 수 있습니다. 또 인터넷으로만 이용 가능한 은행도 있습니다. 여기서 계좌를 개설하려면 대부분의 경우 약간의 돈, 즉 수수료가 듭니다. 학생과 대학생에게는 무료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좌에 있는 돈에 대해서는 은행이나 저축은행으로부터 이자를 받게 됩니다. 지로 계좌에 있는 돈에 대해서는 소액의 이자만 받을 수 있습니다. 돈을 저축하고 싶다면 매일입금계좌나 저축 계좌를 개설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지로 계좌보다 조금 더 많은 이자를 받게 됩니다.

계좌 개설

계좌를 개설하고 싶다면 다양한 계좌 중에서 선택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은행 계좌를 지로 계좌라고 합니다. 돈이 거의 없는 사람에게는 지로 계좌를 개설해주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은행은 기본 계좌를 제공해야 합니다. 이 계좌로는 가장 중요한 일들, 즉, 이체, 카드 결제, 입금 및 인출 등을 할 수 있습니다. 기본 계좌는 일반적으로 예금 계좌여서, 가지고 있는 만큼만 돈을 쓸 수 있습니다.

마이너스 계좌(Dispo)를 사용하면 계좌에 더 이상 돈이 없는 경우에도 돈을 인출할 수 있습니다. 은행은 일정 금액까지 돈을 빌려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럴 경우 은행에 이 금액뿐만 아니라 이자까지 갚아야 합니다. 이자가 매우 비싼 경우가 많습니다.

계좌를 개설하기 위해서는 지점에 방문하면 됩니다. 은행이나 저축은행에서는 항상 본인 확인을 먼저 해야 합니다. 따라서 신분증이나 여권을 제시해야 합니다.

온라인이나 우편으로도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은행이 많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체국 신분확인절차를 활용해야 합니다. 은행이나 저축 은행으로부터 서류를 받으면 서류와 신분증 또는 여권을 가지고 우체국으로 갑니다. 그곳에서 신분확인이 가능합니다. 때로는 계좌를 개설할 때 거주등록확인서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온라인 뱅킹

대부분의 은행 업무는 인터넷을 통해 처리하며 이것을 온라인 뱅킹이라고 합니다. 이제 지점에 직접 가는 사람은 거의 없고, 많은 사람들이 휴대폰 앱을 사용합니다. 계좌 개설 시 인터넷 뱅킹이나 홈뱅킹을 이용하고 싶다고 말하세요. 온라인 뱅킹을 이용하면 돈을 빠르고 쉽게 이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청구서 대금을 지불하려는 경우 필요한 정보는 돈을 받는 이와 IBAN 등 계좌 정보밖에 없습니다. 임대료 등을 정기적으로 이체해야 하는 경우에는 자동 이체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2014년부터 대부분의 유럽 국가에서 SEPA 결제 거래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IBAN과 BIC만 있으면 쉽게 유로를 이체할 수 있습니다. IBAN과 BIC는 숫자와 문자로 이루어진 수열로, 여러분의 카드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을 좋아하시나요? 결제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청구서를 받고 돈을 이체할 수 있습니다. 직불카드나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도 있습니다. PayPal이나 Klarna와 같은 결제 서비스도 있습니다. 독일의 많은 사람들은 PayPal 계정을 가지고 있어서 친구나 지인에게도 쉽게 송금할 수 있습니다.

카드

지로카드, 신용카드, 직불카드(예: MasterCard, Visa) 등 다양한 카드가 있습니다. 지로카드는 EC카드라고도 불렀습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부르고 있습니다. 카드 비용은 은행마다 다릅니다. 이들 중 하나는 일반적으로 무료입니다. 은행이나 저축은행에서는 보통 우편으로 카드를 보냅니다. 카드를 받으면 서명을 해야 합니다. 며칠 후 카드의 비밀번호인 PIN 번호를 우편으로 받게 됩니다. PIN 비밀번호는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지로카드, 직불카드, 신용카드를 사용하여 모든 ATM에서 돈을 인출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려면 항상 비밀번호가 필요합니다. 일부 은행과 ATM에서는 수수료를 부과하나, 그 외에는 무료입니다. 때로는 슈퍼마켓 계산대에서 돈을 인출할 수도 있습니다.

상점과 레스토랑에서는 지로카드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직불카드나 신용카드로도 결제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주의할 점은, 독일에서는 모든 곳에서 카드 결제가 가능하지는 않습니다. 레스토랑, 카페 또는 작은 상점의 경우 현금만 받는 곳도 종종 있습니다.

카드를 분실했거나 도난당했나요? 가능한 한 빨리 카드를 차단하십시오. 카드 도난 신고 전화번호는 116116입니다.

급여와 생활비

고용주는 여러분에게 급여를 지급합니다. 총 연봉에 대해 합의한 경우가 많겠지만, 그것이 전부 계좌로 들어오지는 않습니다. 법정 사회 보험 비용이 여기서 공제됩니다. 또한 국가는 급여에서 소득세를 원천징수합니다. 순 급여는 이 모든 것을 제외하고 남은 돈입니다. 고용주는 이를 매달 여러분의 계좌로 이체합니다. 생활비를 충당할 만큼 충분한 돈이 있는지 확인하십시오. 주거, 식사, 여가 및 기타 여러 가지를 위해서는 돈이 필요합니다. ‘보험’ 및 ‘취직’ 텍스트에 있는 정보를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재정 지원

정부는 가족, 저소득층, 장애인에게 재정적 지원을 제공합니다. 자세한 정보는 ‘자녀와 함께하는 생활‘ 및 ‘장애인의 삶‘ 텍스트를 참고하세요.

세금

독일에는 납세의 의무가 있습니다. 이는 일하는 모든 사람이 소득세를 납부한다는 의미입니다. 소득세는 임금에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세무서에서 세금 번호를 받고 연방 중앙 세무서에서 11자리 숫자로 된 세금 ID를 받게 됩니다. 전자소득세카드(ELStAM)도 있습니다. 이는 세무서에서 고용주에게 직접 전달됩니다.

당신은 피고용인입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의 고용주는 소득세를 세무서로 이체합니다. 여러분은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자신의 회사가 있나요? 자영업자도 소득세를 납부해야 합니다만, 이는 좀 더 복잡합니다. 자영업자는 세무서에 선불로 세금을 납부합니다. 그리고 매년 세금 신고서를 제출합니다. 그 후 추가로 돈을 내거나 돈을 돌려받습니다.

소득세 금액은 급여에 따라 달라집니다. 더 많이 버는 사람은 더 많이, 더 적게 버는 사람은 적게 냅니다. 세금 등급도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결혼을 했거나 자녀가 있는 사람은 세금을 덜 냅니다.

교회에 다닌다면 교회세도 냅니다. 회사는 시나 지방자치단체에 영업세를 납부합니다.

피고용인들은 또한 매년 소득세 신고서를 제출합니다. 이는 여러분이 번 금액을 세무서에 신고하는 절차입니다. 하지만 어떤 비용을 지출했는지도 신고하게 됩니다. 피고용인들은 세금 신고서를 제출한 후 세무서에서 돈을 돌려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세무서의 ELSTER 포털에서 세금 신고를 직접 할 수도 있습니다. 세무사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는데, 이는 비용이 듭니다.

보험

독일에는 다양한 보험이 있습니다. 일부는 반드시 필요하고 다른 일부는 선택 사항입니다. 중요한 보험으로는 연금보험이 있습니다. 노후에도 돈을 넉넉히 가질 수 있도록 법정 연금을 두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개인 노령 보험이 적극 권장됩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보험‘ 텍스트를 참고하세요.

중요한 문서

사회 보험 카드나 여권과 같이 신원과 관련된 문서처럼 재정과 관련된 중요한 문서는 안전하게 보관해야 합니다. 출생 증명서나 결혼 증명서와 같은 개인 문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학교 및 직장 관련 증명서도 안전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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